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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치료과] 미래 체육교사를 꿈꾸던 나의 작업치료사 전환기

조회수
975
날짜
2023.04.17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미래 체육교사를 꿈꾸던

 

나의 작업치료사 전환기

 

 

 

 반갑습니다. 저는 춘해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 23학번으로 입학한 공O진입니다. 저는 활동하는 것을 즐기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전공 선택에도 적성과 성향을 제일 우선으로 생각하여 정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지만, 특기가 운동이라고 내세울 만큼 저는 운동을 좋아하였고 자연스레 운동 쪽으로 관련된 길만 생각했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저는 당연히 체육교사로 진로를 선택하고도, 고등학교 1학년 문득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사회 변화에서 체육교사 외에도 노인스포츠지도사 또는 헬스케어학과와 관련한 전공에 지원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막연히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저는 목표를 확실하게 잡고 우선 체대입시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 했습니다.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정형외과를 자주 다니게 되다 보니, 치료사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으며, 치료를 꾸준하게 받다보니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도 저렇게 치료사가 되어 아픈 사람들에게 재활을 시켜주게 된다면 얼마나 뿌듯할까? 내 손으로 직접 치료를 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직업이란 것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잦은 부상으로 인해 치료사라고 하는 진로를 바꾸게 되었고, 재활 관련 학과로 가야겠다는 다짐과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렇게 입시를 선택해야 하는 시기가 왔고, 스포츠에도 관심이 있었기에, 전공을 찾다보니 스포츠재활학과라는 곳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첫 대학교는 22년도 부산OO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에서 입학하여 체육교사로 진로를 계획하였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간 스포츠재활학과에서는 제가 이루고 싶던 목표인 병원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는 좁아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스포츠다보니 트레이너로 빠지는 게 대다수였고, 취업에 불안감까지 생겨, 결국 2학기 자퇴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친구의 추천으로 춘해보건대학교를 알게 되었고, 재활관련학과인 작업치료과와 물리치료과에 대해 정보를 찾았습니다. 그렇게 작업치료과 정보를 찾다보니, 재활이지만, 작업치료의 뿌리는 정신과에서 파생 되었단 것도 알게 되고, 사람의 가치와 의미 등 철학과도 접해 있는 교육에 더욱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교육과정도 살펴보니 제가 원했던 수업과 현장중심의 교육과정과 1000시간의 현상실습까지 병행하는 것을 보고 알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WFOT(세계작업치료사연맹) 교육과정 인증을 받은 곳이었는데, 이 인증은 국제인증으로 한국에서 작업치료사 면허를 취득 후 외국에서도 취업을 할 수 있는 엄청난 혜택이 주어지는 인증제도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에서는 감각발달재활사 레벨업트랙이라고 하는 주문식 교육과정이 있었는데, 이 교육과정은 아동 작업치료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전국 유일하게 춘해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에서만 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렇게 작업치료사가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병원에서만 일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 등 다양한 취업의 기회와 공기업 등 작업치료사가 뻗어갈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을 느끼게 된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학과 지원을 하고, 입시담당 교수님과 학과 설명과 진로방향에 대해서도 상담시간도 가지면서 저는 무조건 춘해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를 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합격연락을 기다려 지금 이렇게 입학사례를 적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학과 친구들을 만나 재미있게 학업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전공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수업을 들으면 가장 행복하기만 합니다. 빨리 작업치료사로서 취업하여 일하고 있는 제 모습이 그려지기도 하며, 하루하루 웃음이 나오는 요즘입니다.

  부산에서 울산까지 매일 통학을 하며 수업을 들으러 가는 건 누군가에게는 지겨운 시간일 수도 있지만, 적성과 성향에 맞는 전공을 선택한 저에게는 매일 설레는 하루입니다. 춘해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 교수님들과 동기들, 선배들이 있기에 오랜 전통 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는 열정이 가득해지는 순간이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저는 꼭 국가고시에 합격하여 자랑스러운 춘해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 졸업생이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꿈을 향해 달려가고 멋진 작업치료사로 성장 하겠습니다.

 

 

 

작업치료과/공0진